코스피 지수가 장중에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나, 막판 투신의 물량 출회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8.32p(▼0.61 -0.03%) 코스닥은 563.14p(▼1.79 -0.32%)를 기록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30일 상장 예정인 주정 제조업체 창해에탄올이 1만4800원(▼200, -1.33%)으로 11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TV 의료기기 외장재 제조업체 파버나인과 30일 공모청약 예정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각각 1만4300원(▼200, -1.38%), 1만1400원(▼250, -2.15%)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28일 수요예측 예정인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감마누가 2만800원(▲1050, +5.32%)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기업인 건강기능성원료 개발 업체 노바렉스는 1만7300원(▼300, -1.70%)으로 급등세가 멈추고 조정 받았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9만7000원(▲250, +0.13%)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과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7070원(▼30, -0.42%), 1만8000원(▼100, -0.55%)으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7만5000원(▲2500, +0.44%)으로 반등했으나,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9000원(▼200, -2.17%)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금속 절삭가공 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400원(▲400, +5.00%)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3250원(▲150, +1.15%)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와 전자부품 제조업체 포스코티엠씨가 각각 2만8000원(▼1000, -3.45%), 5500원(▼450, -7.56%)으로 최저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2650원(▼150, -5.36%)으로 급락했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SI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각각 2750원(▼100, -3.51%), 3150원(▼150, -4.55%)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7만7000원(▲3500, +2.02%)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고, KB2호스팩과 합병승인이 발표된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8500원(▲250, +1.37%)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