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받으며 궁지에 몰리고 있는 정몽구 현대 기아차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정몽구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변호인단은 항소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정 회장 등은 회삿돈 696억 원을 횡령하고 계열사에 1670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정 회장은 징역 3년, 김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각각 항소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