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000원(5.15%) 떨어진 1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LG이노텍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이노텍 2분기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13.4%나 높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LG이노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LED 부문 적자폭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 차량용 전장부품 등 테마 부합형 사업 아이템 등 긍정적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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