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시장은 웰빙 트랜드가 지속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와인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한 상황인데요,
대규모 와인 전시회 등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호텔에 다양한 와인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00가지에 달하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입니다.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 '소펙사'가 마련한 와인 시음회입니다.
특히 1만원에서 4만원 사이의 비교적 저렴한 와인들을 소개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 알랭 비로노 보르도 와인 연합회장
-"보르도 와인은 다른 음식과 보완적인 측면이 강해서 한국 국민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와 호주 등도 대사관을 중심으로 와인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국가간 치열한 마케팅은 국내 와인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8천8백만 달러.
지난 2002년 2천9백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그리고 스페인 등의 약진도 와인 시장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웰빙 트랜드 속에 커져가는 와인시장을 잡기 위한 총성없는 전쟁은 앞으로도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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