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입·출금과 대출연장 등 창구거래를 할 수 있는 '우리 모바일 통장'을 다음달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스마트폰은 1일부터, 애플의 iOS 스마트폰은 11일께부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모바일 통장은 앱이 내장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다.
이 통장에는 입출금 계좌를 비롯해 예·적금 계좌, 대출 계좌, 펀드·보험계좌를 무한대로 장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뱅킹은
그는 이어 "종이 통장은 신분증과 함께 분실 시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나 모바일 통장은 공인인증서와 로그인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