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방제 4월 중순 완료

정부의 소나무류 재선충병 방제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재선충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가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성충이 되는 시기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이른 4월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주요 산림에 대한 예찰 조사와 의심목 벌목 등 기초 방제를 모두 끝낼 방침입니다.
산림청은 재선충 예찰 대상을 경기·강원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