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2014년 하반기 총 8740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9월부터 일반에 공급되는 대우건설의 물량은 아파트 711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 1486세대, 오피스텔 143실 등 8740가구로, 상반기에 공급된 6321가구를 포함하면 총 1만 5000여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0가구, 수도권 4989가구, 세종시/충남/부산 등 지방에서 330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하반기 첫 분양으로 예상되는 광명역 푸르지오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광명역을 통한 1호선 이용 및 KTX 이용이 편리하다. 택지지구 내에 이미 코스트코가 운영 중이며, 올해 말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 아울렛이 오픈할 예정이다.
세종시 P3 블록에 분양될 사업장 역시 총 세대수가 3171세대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대우건설 지분 1110세대)다.
오는 10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신임 경제부총리의 경제활성화 정책 등이 반영되어 부동산 시장의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분양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