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카타르로부터 매년 21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연간 210만t 규모의 물량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도입한 총 물량의 9%에 해당하는
것으로 LNG의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자원부는 전했습니다.
산자부는 또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카타르 국영선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카타르가 발주하는 LNG운반선을 우리나라 업체가 우선 수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수행중인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카타르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 가스 개발, 산업인프라 확충 등 천380억달러 상당의 투자 사업에 한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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