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는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대구시민들의 기대와 열망도 뜨겁습니다.
보도에 TCN대구방송 홍동희 기자입니다.
대구가 러시아 모스크바와 호주 브리즈번을 제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국제 스포츠를 개최한 것입니다.
인터뷰 : 홍동희 기자 / TCN대구방송
-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대구가 결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금 축제 분위깁니다."
인터뷰 : 임윤이 / 대구시 중구
- "대구가 자랑스럽다. 4년 동안 준비를 잘해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
인터뷰 : 박원영 / 대구시 수성구
- "대구 개최를 대단하게 생각한다. 세계육상, 국제육상 파이팅."
6만 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011년 8월 열리게 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모두 212개 나라에서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대구는 이번 대회 유치로 6천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5천억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구 250만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국제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TCN뉴스 홍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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