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사고가 빈번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주요 휴양지에서 '하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이 행사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운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현대해상 서비스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1급 정비기사들이 브레이크 및 타이어 공기압 등 총 30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워셔액, 윈도우브러쉬,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운재 현대해상 보상지원부장은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사소한 차량 결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는 휴가 전 정비업체를 방문해 타이어 공기압, 각종 소모품 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휴가철 기간인 8월말까지 전국 하이카프라자 방문 고객
가까운 하이카프라자의 위치를 알고 싶다면 현대해상 홈페이지(www.hi.co.kr)에서 '지점찾기' 메뉴를 이용해 확인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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