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DDP 모습 [출처: DDP] |
쉽게 멀리서 보고도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는 잠실의 롯데월드, 서울역의 서울 스퀘어(구 대우빌딩)등으로 이해하면 쉽다.
물론 랜드마크란 건물의 규모로도 의미가 부여되지만 최근에는 건물의 특이한 외형만으로도 랜드마크의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이 가운데 지난 3월 21일 개장한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선형 모양의 DDP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불시착한 우주선”, “해괴한 비행선”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처럼 DDP는 세계적 디자인 센터 기능 수행에 대한 관심외에도 외형에 대한 주목률도 결코 녹록치 않아 동대문 상권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않다.
‘삼송테크노밸리’ 역시 위에서 내려본 모양은 영화에서 나온듯한 우주선 또는 우주센터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된다는 점에서 지역내 랜드마크로서 기대감이 크다.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인 이 지식산업센터는 상가, 기숙사등이 구성되는 건물로 연면적만 18만7978㎡로 잠실 주경기장(약 11만㎡)의 1.7배 크기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를 이용한 출퇴근이 쉽다. 썬큰가든과 옥상정원 조성, 층고, 하중, 주차시스템을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한층 업그레이한 환경인 제조업 특화 공간으로
삼송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건축물은 효율성에 따라 높이 보다는 넓이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진 탓에 저층형 구조로도 설계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삼송테크노밸리도 삼송지구를 대표하고 입주사들도 자부심을 갖을 만한 랜드마크로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