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처음 선보인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운데 보험료가 가장 비싼 것은 삼성화재 상품으로 나타났다. 8일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7개 손해보험사 노후실손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삼성화재 상품이 55세 남성 가입자 기준 1만5875원으로 타사에 비해 높았다. 현대해상(1만5112원) 한화손보(1만4304원) 롯데손보(1만4122원) 등이 뒤를 이었다. 동일한 기준에서 여성 가입자 보험료
노후실손보험 보험료는 기존 표준 실손의료보험 70~80% 수준에 보장금액 한도가 높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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