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이 자정을 넘긴 가운데 우리측이 미국에 최후 통첩을 보내고 미국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자정을 넘겨 우리측이 미국에 최종 절충안을 제시했고, 미측은 본국정부와 상의하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티아 협상단 대표와 커틀러 수석대표가 숙소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협상장 주변에서는 협상이 내일 모레까지 하루 이틀 더 연장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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