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의회가 한국과 미국 정부간 합의안 일부를 수정하겠다고 나서 주목됩니다.
미 민주당 찰스 랑겔 하원 세출위원장과 샌더 레빈 무역소위원장은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곧 한미 FTA 타결이 통보되면 합의안을 이해하고 특별한 우려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가 검토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토 기간은 FTA의 완성 뿐 아니라 노동이나 환
두 의원은 하원 세출위원장과 무역소위원장으로서 한미 FTA 합의안의 의회 심의와 비준 절차를 좌우할 핵심의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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