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하주차장의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공법이 국토교통부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 ]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지하주차장의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공법이 국토교통부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그림은 비긴장 강연선을 이용한 지하주차장용 PC 기둥-보 비내진 접합부 일체형 공법의 단면도 |
아울러 이 신기술은 국토교통부 신기술 제736호로 지정돼 향후 5년간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해 신기술로 보호받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통해 공기단축은 물론 대량생산과 표준화로 품질관리 및 원가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방향 보-기둥 시스템’을 적용, 기존 2방향에 비해 보의 개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도 구조적인 효율성을 높여 지하주차장의 경제성 및 시공성 등을 크게 개선시켰다.
아울러 보 내부에 비긴장 강연선을 넣게 됨에 따라 보 높이를 20% 가량 줄일 수 있게 돼
김용민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는 “이번 공법은 구조ㆍ시공적인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법으로 원가절감, 공기단축이 가능하다”며, “향후 가장 경제적인 지하주차장 공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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