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라크 사태 등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 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2,039.37p(▲8.27 +0.41%) 코스닥은 546.30p(▲2.06 +0.38%)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4일 상장 예정인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및 인빌딩 안테나 제조업체 감마누가 2만1050원(▼200, -0.94%)으로 소폭 하락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건강 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도 1만5500원(▼250, -1.59%)으로 약세가 지속됐으나,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22500원 (▲200, +0.90%)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3만5000원(▲13500, +6.09%)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달성했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7300원(▲100, +1.39%)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도 21만원(▲2500 +1.20%)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 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650원(▲150, +1.20%)으로 연중 최고가로 상승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650원(▼100, -0.2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금융 관련 주로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내년 상장 소식에 7350원(▲200 +2.80%)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도 1만1350원(▲150 +1.34%)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1만750원(▼1350, -11.16%)으로 급락했고,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9500원(▼500, -5.0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프랜차이즈 전문점 카페베네와 SI 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각각 8900원(▼200, -2.20%), 3050원(▼70, -2.24%)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6000원(▲1100 +4.42%)으로 8거래일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고,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6700원(▲400 +2.45%)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22만원(▲3500 +1.62%)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