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6.2%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0% 증가한 260억3600만원, 당기순이익은 785.0% 증가한 2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패션부문 브랜드인 키플링이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주문제작 상품인 SMU(Special Make Up)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IT부문에서는 5대 경찰청 단말기 교체사업과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종속회사인 바이오제약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드림씨아이에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고 리노스 측은 분석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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