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견본주택을 여는 LH 동탄2신도시 A6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전용 74㎡형 거실 모습. [사진 제공=LH]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 지하 2~지상 최고 29층, 14개동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총 1552가구의 대단지로 선보인다. 전용면적 59㎡형 906가구, 74㎡형 422가구, 84㎡형은 224가구 등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해 작은 평형을 원하는 요즘 실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주변 민간 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900만원 초반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수요가 높은 4베이 설계를 전 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김도경 LH 동탄사업본부 66블록 공사사무소장은 "LH가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59㎡형에 4베이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전용 74㎡형과 84㎡형은 일부 가구에 다목적 알파룸을 추가로 적용해 중소형임에도 방을 최대 4개까지 사용 가능한 것도 주목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인근에는 초ㆍ중학교가 신설돼 입주자 자녀들은 도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5곳의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까지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다만 교통환경
오는 28일 1순위 청약, 29일에는 2ㆍ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86-36 일대에 있다.
[화성 =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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