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희망만드는사람들(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만드는사람들(주)은 국제적인 기준의 사회적기업 평가시스템을 가진 미국의 'B Lap'으로부터'B Corp(Benefit Corporation)'인증을 받은 가계부채 상담 및 재무설계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B Corp은 Benefit Corporation의 약자로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유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사회연대은행의 자금지원을 받은 대학(원)생, 저소득 창업자, 사회적기업가 등에게 재무컨설팅 및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대표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 부채문제로 고통받는 가정이 줄어 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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