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거단지에는 직주근접을 바라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2가길 4-1일대에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 규모로 총 1221가구 중 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9~142㎡ 11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이 제공된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생활권을 누리는 직주근접환경을 장점으로 꼽는 단지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으로 국회의사당역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GS건설은 10월 '서울역 센트럴 자이'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전용 59~89㎡ 총 1341가구 규모로 이 중 4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ㆍ5호선 충정로역과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11월 서대문역 북서쪽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전용 25~129㎡ 총 2366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아파트 '경희궁 자이'를 선보인다.
서초구 재건축 물량도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에 총 1612가구 규모로 2회분은 전용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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