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졌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 타결이 중장기적인 재료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어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9포인트 소폭 내린 1458.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어제 약세를 보였던 대형 은행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실적호조에 힘입어 2% 오른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우리금융,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등 제약주는 한미 FTA타결에 따른 우려감으로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힘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3포인트 소폭 오른 65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다음,동서가 하락하고
CMS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뒤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세중나모여행이 KTB자산운용의 주식 취득 소식으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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