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 부적격 공무원을 선별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주까지 실·국·사업소 단위로 부적격 공무원 명단을 내도록 해 현재 절반인 10개 부서에서 1명 이상의 명단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명단 제출이 끝나는 대로 부적격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업무를 수행하기가 곤란하다고 판정받은 공무원
하지만 부산공무원노조 측은 하위직급만 대상으로 하는 부적격 공무원 관리는 부당하다며 무사안일하고 무능한 간부들도 대상에 포함해 퇴출시켜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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