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단숨에 1,48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강세와 외국인 매수, 국제유가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오늘(4일)의 마감시황, 김선진기자가 보도합니다.
주가 1483포인트. 사상 최고치 경신
4월 4일 수요일은 주식시장 역사의 한 페지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주가가 2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 1,480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강세, 외국인 매수, 삼성전자 강세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66포인트, 1.34포인트 상승한 1483.41로 마감됐습니다.
주가 급등으로 증권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은행, 철강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3% 이상 오르면서 60만원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 LG전자,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등 대형주 대부분이 올랐고 현대차만 조정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닷새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수는 5.59포인트 상승한 660.81로 마감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등 경제지표 호조와 글로벌 증시 강세, 외국인과 연기금 매수, 낸드 플래시 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전
증시 전문가들은 이제 1500포인트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1500선 안착 여부는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1사분기 기업 실적을 지켜보라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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