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을 잘 살피면 돈이 보인다'는 부동산 시장의 성공 불문율에 착안해 '입구'를 마케팅의 소구점으로 적극 알리는 건설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관공서 주변, 교통이 편리한 대로변 등 길목상권을 선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문정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스테이션 G1(STATION G1)'은 아예 '입구부터 챙긴다'를 전면광고의 핵심 리드로 뽑아 입구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7층 3개동에 코엑스(11만9000㎡)보다 넓은 연면적 14만9181㎡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 '스테이션 G1'은 송파대로에서 문정지구 쪽으로 우회전하는 일방도로에 위치해 문정지구 내 행정타운과 지식산업센터 이용자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최고의 명품 입지"라고 말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4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역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3공구 G1-2블록에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센트럴파크 수로변에 직접 연결되는 입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약 41만㎡ 규모의 센트럴파크 조망도 가능해 초대형 공원의 수로변 입구에 위치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8㎡ 92실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이 오는 26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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