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기업이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금액이 전월보다 30% 이상 늘었고, 기업공개 실적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업의 7월 직접금융 조달 실적은 12조2453억원으로 전월(9조3169억원)보다 31.4% 증가했다.
기업공개와 일반 회사채, 금융채 발행이 늘어난
회사채 발행 규모는 36% 늘어난 11조3993억원으로 집계됐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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