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3,500 ▲200)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오는 11월 상장하는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19,500 ▲500)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14,250 ▼500)는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40,000 ▼1,000)와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262,000 ▼4,000)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나란히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8,100 ▲300)이 삼성전자의 의료기기사업 본격화 소식에 사흘 째 강세를 이어갔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81,000 ▲2,000)과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8,300 ▲200)도 강세를 보이며 나린히 신고가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1,750 ▲100)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22,000 ▼500)와 지난 4월 현대엠코를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570,000 ▼10,00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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