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11억원, 영업손실 46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손실의 경우 지난해 동기 14억원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사업 특성 상 지난 해 영업손실 14억원의 큰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기존 기반사업인 보안솔루션 및 SI(시스템통합) 사업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임베디드 사업을 통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MS의 윈도 임베디드 총판인 SGA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보안솔루션까지 원스톱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임베디드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서버보안, PC백신 등의 자사 보안 솔루션 공급을 통해 고객 맞춤형 통합보안 시스템을 공급하는 보안 SI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SGA는 하반기에 관공서를 중심으로 보안 사업 수주가 집중되는 특성 상 마케팅 및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SGA 은유진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도 보안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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