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씨티그룹 최초의 글로벌 카드인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씨티그룹이 각 국가의 고액자산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글로벌 공용 플랫폼 카드다.
미국,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등의 국가에서 이미 출시 했으며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20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부가서비스 혜택은 각국에서 운영하는 프레스티지 라이프스타일 메니저를 통해서 세계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프레스티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는 국내외 참여 골프클럽 그린피 면제, 리무진 및 의전 서비스, 공항 라운지, 호텔, 면세점 등에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골프의 경우 국내 참여 골프클럽에서 연 4회까지, 해외 2000여 개 퍼블릭 골프클럽에서 연 3회까지 그린피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및 아시아 16개국 공항에서 리무진 및 의전 서비스를 연 2회까지 제공하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무료 발렛 파킹을 전월 카드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5회까지 제공한다.
전 세계 600여개의 공항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 카드가 제공(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돼 고객이 연 25회 무료 사용 가능하다.
국내 고객은 추가적으로 매년 연회비 상당의 고품격 프레스티지 바우처가 제공되는데, 9개의 바우처중 2개 선택 가능하다.
각각의 바우처는 25만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2가지 고를 수 있도록 한 부분은 기존 VVIP 카드 대비 경쟁력이다.
카드발급 첫해는 카드발급 후 50만원 이상 카드 사용 시 바우처가 제공되며 2차년도 이후부터는 연회비 납부 후 전년도 사용실적이 600만원 이상 시 바우처가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카드와의 관계가 깊어 질수록 혜택도 함께 늘어나는 점도 차별점이다.
연회비는 첫해에 60만원이지만 전년도 사용실적이 3000만원 이상이 되면 2차년도부터 50만원, 6차년도부터는 40만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또 전년도 사용액에 따라 매년 적립한 포인트에 최대 30%까지 보너스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VVIP고객의 특성에 맞도록 단순화해 전월 실적 조건과 유효기간이 없는 포인트를 국내 모든 일반 가맹점에서는 1%적립되고 호텔, 골프, 백화점, 해외사용은 2% 더블적립을 제공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 카드는 VVIP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관계가 깊어질수록 포인트 및 연회비 혜택이 더욱 강화되도록 했다"며 "특히, VVIP 고객에게 꼭 필요한 라이
자세한 사항은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와 씨티폰(1566-1000) 또는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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