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의 수혜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74.93p(▲6.88 + 0.33%) 코스닥은 567.23p(▼1.01 - 0.18%)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4만9000원(▼13000, -2.31%)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고,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2만2250원(▼150, -0.67%)으로 소폭 밀려났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550원(▲50, +0.12%)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8600원(▲100, +0.54%)으로 상승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8150원(▼50, -0.61%)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추며 소폭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8950원(▼200, -2.19%)으로 사흘 만에 다시 밀려났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8400원(▼150, -1.75%)으로 내림세로 전환했고,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각각 1만400원(▼100, -0.95%), 1만8300원(▼50, -0.27%)으로 소폭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포시에스가 1만1500원(▲300, +2.68%)으로 올랐고,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과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1만8850원(▲200, +1.07%), 1만4200원(▲200, +1.43%)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25만5000원(▲5000, +2.00%)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4350원(▲100, +2.35%)으로 올랐으며,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8만3000원(▲500, +0.61%)으로 5거래일 연속 신고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5750원(▼1650, -4.41%)으로 하락폭을 키워갔고,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과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각각 1800원(▼100, -5.26%), 8750원(▼250, -2.7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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