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를 모아 휴가를 하루 더 갈 수 있다면 많은 군인들이 마일리지를 모을텐데요.
한 카드회사에서 공모한 UCC 동영상 공모전에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PX 20% 할인권, 간부 장구류 교환권도 좋지만, 군인들에게 가장 좋은 혜택은 다름 아닌 휴가 하루 추가권입니다.
카드 사용으로 마일리지가 쌓이면 휴가를 하루 더 준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한 카드회사의 CF패러디 공모전 출품작입니다.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선수를 닮은 토치 선수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다른 신용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 때 뛰어든 주심, 무표정한 얼굴로 레드카드를 꺼내는 것 같지만 주심이 꺼내든 것은 다름 아닌 붉은 색의 신용카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 장면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토티 선수가 시뮬레이션 액션을 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장면을 패러디 했습니다.
감독도 벽을 치며 흥분하는 모습이 어김없는 월드컵의 한 장면입니다.
광고제작사도 놀랄만한 UCC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 최국진 / KB카드 카드마케팅부 과장 - "젊은층의 재기
전문가도 웃게 만드는 패러디 광고, UCC 열풍이 만들어낸 즐거움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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