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8월 27일(16:5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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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는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큐브디씨를 1대0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포미닛 등이 소속된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이며 큐브디씨는 가수 비가 소속된 회사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큐브디씨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IHQ 측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큐브디씨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주식 발행의 실질적 효과가 없으므로 무증자 방식에 의해 1대 0의 합병비율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 29일이다.
최근 우리스팩2호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 중도 철회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합병을 완료한 뒤 우리스팩2호와 연내 재합병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IHQ 관계자는 "현재 우리스팩2호와 합병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르면 연내에 다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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