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같은 자선사업가가 실속 없는 약속만 떠벌리는 선진국 정부보다 아프리카 빈곤을 퇴치하는 데 더 낫다고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주장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특별자문관으로 유엔 밀레니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삭스 교수는 지구촌의 보건과 교육에 수십억 달러 기부를 약속한 빌 게이츠 MS
삭스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원조기구가 20세기에 록펠러 재단이었다면, 21세기에는 게이츠 재단이라며, 효과를 제대로 거둔다면 게이츠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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