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늑대복제' 샘플 검사 외부 의뢰

'늑대복제' 논문 의혹을 조사중인 서울대는 이병천 교수 연구실에서 확보한 자료를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검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가 이 교수 연구실에서 확보한 자료는 복제 실험에 난자를 제공한 '누리'와 복제된 '스널프ㆍ스널피' 등 늑대 3마리의 혈청과 난자를 제공한 개 2마리 중 살아남은 1마리의 세포 등입니다.
서울대는 그러나, 6일부터 조사를 시작해 아직 초기 단계인데다 외부 기관에서 이뤄지는 검사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는 미지수라며 확실한 검사 결과가 나와야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