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4월 콜금리 목표수준을 결정합니다.
동결이 우세하다고 하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천상철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이달에도 동결되면 몇개월째 동결행진인가요?
기자) 한은 금통위는 이시각 현재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큰 이변이 없는 한 11시를 전후해 현 수준인 연 4.5%에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8개월 연속 동결인 셈입니다.
이렇게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묶어두는 것은 금리를 올릴 이유도, 그렇다고 내일 이유도 없기 때문인데요.
설연휴 효과로 1, 2월 경기지표가 오락가락하는 양상이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우려할 만한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경기상승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콜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크게 힘을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이지만 서울 강북의 일부에서 오히려 부동산 가격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콜금리는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 경기판단은 어떻게 할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사에 소액결제 기능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을 펼지 잠시후 11시 40분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은에서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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