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과열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의 마감시황,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가가 거침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의 하락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2.19포인트 오른 1525.61로 마감했습니다.
증권사들이 4월 코스피 최고치로 전망했던 1520선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이 장막판 매물을 쏟아내며 8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3천 억원이 넘는 프로 매수에 힘입어 12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11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년만에 68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49포인트 오른 681.19를 기록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우리증시의 나홀로 상승에 대해 점차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과열권에 접어 들었으며, 조만간 조정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정폭에 대해서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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