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분기 경영 실적을 내놨는데,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1조원이 넘었습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스코가 3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1천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증가하며 5조 7천억원과 9천8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측은 철강 수요 증가와 함께 국제 철강 가격이 올라 당초 예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포스코는 브릭스 국가들을 중심으로 철강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의 목표치도 상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공략도 강화해 현재 추진중인 인도 오리사주의 일관제철소도 올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구택 회
최근 순항을 보이고 있는 단기적 성과에 만족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사내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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