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8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신산리 17번 국도에서 순천에서 여수쪽으로 가던 관광버스와 맞은 편에서 오던 레미콘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32명 가운데 김모(71.여)씨가 숨지고 승객 10명과 레미콘 차량 기사 등 모두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여수 제일병
또 사고차량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멈춰선 또 다른 트럭을 뒤에서 오던 다른 관광버스가 들이받는 등의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40여분간 큰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섰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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