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6시 23분 쯤 부산 영도구 태종대 남동쪽 14마일 해상에서 고속여객선 '코비호'가 대형 고래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7명이
해경은 '코비호'가 시속 75km로 운행하다 길이 10m 이상의 대형 고래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비호'는 일본 후쿠오카를 떠나 부산항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승객 215명과 승무원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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