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가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15일 금융노조 관계자는 "1차 총파업 이후 정부와 사측과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가 진전된 게 없다"며 "이달중 2차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다동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과
한편 앞서 금융노조는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 저지 ▲금융산업 재편 등 구조조정 분쇄 ▲정부의 노사관계 개입 분쇄 및 복지축소 저지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 지난 4일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