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생한 전남 고흥 소록도 다리 붕괴 사고의 원인은 다리 상판을 떠받치고 있던 금속 지지대가 부실하게 설치된 데 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공사 중 상판을 임시로 지지하는 금속 파이프 구조물 시스템 연결 부위에
고정 핀이 일부 누락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스템에 대각
이번 다리 붕괴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 고흥 경찰서도 다음 주 중에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노동청, 검찰 등과 협의를 거쳐 사고 책임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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