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15일)까지 계속됩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실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딱딱한 과학을 쉬운 이야기로 만든 과학강연극은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어린이들은 직접 화석 모형을 만들어보며 책으로만 배우던 과학 원리를 눈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 임수인 / 초등학생
-"과학축전을 와서 여러가지 화학실험도 해보고 이론도 공부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 : 고두용 / 초등학생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니까 우선 재미있고 또 오고 싶어요."
과학기술부와 과학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눈길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 나도선 /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온 가족이 나들이하듯 참여해서 과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즐겁고 신나는 것을 느껴보자는 것..."
생활 속 과학 이야기부터 첨단 과학의 세계까지 보여주는 이번 행사는 주말 동안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계속됩니다.
이권열 / 기자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이번 가족과학축제 외에도 부산과 인천에서도 과학축전을 열 계획입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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