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8월 고객수익률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하고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월, 분기, 연간 단위 평가를 통해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직원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반영된다. 2014년부터는 ELS, DLS, 랩, 펀드, 채권 등 고객 총자산의 수익률을 반영해 평가한다.
8월 우수직원 10명은 2월부터 8월까지 평균 41.4% 수익률을 보여 같은 기간 KOSPI(7.2% 상승) 상승률의 5배를 웃돌았다.
논현지점 윤득용 PB팀장은 97.5% 수익률을 거둬 1위에 올랐고 대구지점 서성훈 PB는 48.2
윤득용 PB팀장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겨냥한 선제적 투자가 적중했다"며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 등을 고려할 때, 이들의 한국제품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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