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의 공식사절단으로 일본에 우리 문화를 전파했던 조선통신사를 아실 텐데요.
서울 인사동에서 400년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화제의 현장 안영주 기자가 전합니다.
서울 창경궁에서 열린 조선통신사의 일본 파견 4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정사와 부사, 종사관 등 국왕이 임명한 통신사들은 왕의 국서를 받아 지금의 도쿄인 에도를 향해 6개월이 넘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 박 진/국회의원
"선린우호를 위한 행사가 400년 만에 재현돼 의미가 크고 개인적으로 종로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정사로 임명돼 감개무량합니다."
200년간 12번에 걸쳐 파견된 조선통신사는 외교뿐 아니라 일본의 문화예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쳐 한류의 원조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임명식이 끝난 뒤 인사동 거리에서는 풍물놀이와 함께 조선통신사 정사의 행렬이 재현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최근 클래식계에 '시간 파괴' 공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점심 1시간전 브런치 타임에 즐기는 발레공연이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문훈숙의 브런치 발레' 공연을 이달부터 네 차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문 단장이 직접 해설을 곁들이는 이 공연은 백조의 호수 등 고전발레와 현대, 창작발레 등 다양한 쟝르를
청소년 단체들이 청소년들의 인권 향상을 촉구하는 거리집회를 열었습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두발·복장 자유화와 휴대폰 등 소지품 압수 폐지, 체벌·욕설·폭력 반대 등 청소년들의 5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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