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성공 키워드 ‘중소형+대단지’… 실속 단지 알아볼까

단지를 형성하는 ‘규모’ 와 ‘면적구성’은 분양 성공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면서 수요자들의 기호와 목적을 고려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의 열풍이 예고된다.
통상 중소형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내 인기상품으로 불리며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 REPS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276,969가구로, 전체거래량인 329,660가구의 약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간 거래량(267,831가구) 보다 약 9000여 가구 늘어난 수치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소형평형의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서 오는 다양한 프리미엄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풍부한 편의시설, 관리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가치가 뛰어나다.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들의 청약성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3월 공급된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전용 69~84㎡ 중소형 구성, 총 1096가구의 대규모를 앞세워 최고 46.5대 1, 평균 12.4대 1의 경쟁률로 약 8일여 만에 계약 마감에 성공하며 중소형 대단지 가치를 증명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중대형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어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불황에도 환금성이 좋고 안정적인 시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중에서도 지역 랜드마크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내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내 C3블록에 ‘펜타힐즈 더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5층, 9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63~113㎡, 총 1696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이 156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92%에 해당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산지구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시 이지만 대구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거주조건을 갖추고 있다. 향후 이곳은 7000여 가구의 아파트 및 다양한 상업․문화․공원․교육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경북권역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의 복합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가 입지하는 ‘펜타힐즈’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을 비롯해 월드컵대로와 달구벌대로․수성IC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지구 내에 현재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이 계획되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부에 특화설계를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세대 내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일부타입) 등이 제공되어 취미실, 서재, 공부방 등 수요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단지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같은 운동시설을 비롯해 독서실이 들어서는 에듀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생활편의성은 물론, 입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까지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힐즈 더샵'의 견본주택은(053-795-7200) 중산지구(펜타힐즈) 현장 내에 위치하며 이달(9월)말 경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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