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19일 3~4개 부처 개각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9일 3∼4개 부처 장관 및 장관급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어제(16일) "다소 오래된 장관 및 장관급 부처를 대상으로 부분 개각이 있을 예정이며, 현재 인사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체 대상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김선욱 법제처장, 박유철 보훈처장과 기획예산처 차관과 행자부 2차관 보훈처, 법제처 차장 등 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19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장관 교체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