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발 변수를 무사히 넘긴 가운데 이번주에는 시장의 관심이 중국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23일에는 중국 9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최근 중국 실물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염려를 증폭시키고 있어 이번에도 예상치를 밑돌 경우 상하이 증시와 연동된 코스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에서는 정부가 예산을 5.7%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15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 정책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내수와 서비스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알리바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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