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리건주에서 가족과 여행도중 폭설에 갇혀 목숨을 잃은 제임스 김 씨의 사건을 보도한 포트랜드의 오리거니언지가 올해 퓰리처상 긴급뉴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
퓰리처상 위원회는 비극적인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해 인쇄물과 온라인으로 알린 오리거니언지의 공로를 높이 샀다고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제임스 김씨는 부인과 두 딸 등 가족과 함께 여행에 나섰다 세 모녀가 구조된 뒤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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