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KIC가 현재 200억 달러인 위탁자산을 2010년까지 500억 달러로 늘릴 예정입니다.
KIC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위탁자산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KIC는 앞으로 공공기금 신규위탁 250억 달러와 운용수익 재투자 50억 달러로 300억 달러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수익구조 현실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흑자로 전환한 뒤 2010년에 누적적자를 해소해 2011년부터는 해외 자산운용사와 완전경쟁체제를 이루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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