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이어지는 외국인의 순매도에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2030선도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8.91(▼10.36 -0.51%) 코스닥은 575.56p(▼1.79 -0.31%)를 기록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공모청약 예정인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8만2000원(▲3500, +4.46%)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원(▼200 -0.99%)으로 5주 최저가 경신을 이어갔으나,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3만5000원(▲10000, +4.44%)으로 상승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1만원(▼5000 -0.81%)으로 어제 상승 분을 반납했으며,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6000원(▼1000 -2.13%)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지만,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6250원(▲250, +0.54%)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쳐 기업 신라젠이 7300원(▼150 -2.01%)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프로셀테라퓨틱스가 900원(▼40 -4.26%)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으며,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8650원(▼100 -1.14%)으로 약세 마감했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6300원(▲200, +1.24%)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300원(▲550, +5.64%)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로 올랐으며,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와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엑시콘이 각각 4만750원(▲250, +0.62%), 3300원(▲50, +1.54%)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홈쇼핑 업체 롯데홈쇼핑이 8만5000원(▼5000 -5.56%)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환경 정화 및 복원업체 테크로스와 디스플레이 장비생산 업체 에프엔에스테크, 오락관련 서비스업체 스포츠토토가 가 각각 4600원(▼300 -6.12%), 2200원(▼200 -8.33%), 6850원(▼650 -8.67%)으로 급락했으며,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20만2500원(▼7500 -3.57%)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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