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틀 전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총기사건에 대해 자신과 우리 국민은 크나큰 충격과 함께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방한한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
이어 노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와 유가족, 그리고 미국 국민 여러분에게 마음으로부터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 대통령은 미국사회가 큰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속히 평온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